설교요약

사죄, 부활, 영생(롬3:23-24, 고전15:42-44, 요3:36)

Author
adminSam
Date
2023-03-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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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죄, 부활, 영생(롬3:23-24, 고전15:42-44, 요3:36)

인간들이 궁금해 하는 중요한 몇가지 질문들이 있습니다. 첫째 인간은 어디에서 왔는가? 둘째 왜 인간은 수많은 고통 속에서 살다가 죽는가? 셋째 인간이 가진 문제에 대한 해답은 없는가? 이 질문에 대해 답을 찾기 위해 종교가 생겨났고, 학문이 발전했고, 문명이 발전을 했습니다. 그러나 세상 그 어디에서도 이 질문들에 대해 대답을 주는 곳은 없습니다. 이 질문들에 대한 대답은 오직 성경만이 주고 있습니다. 사도신경 10-12항은 인간들이 갖는 이 질문들에 대한 중요한 해답을 주고 있는 세가지 주제들인 사죄, 부활, 영생에 대해서 말하고 마칩니다.

A. 사죄
먼저 사죄입니다. 10항은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를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는 죄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죄가 생명과 복의 원천이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 버렸고, 그 결과 인간에게 결핍이 찾아왔고, 결핍은 수많은 죽음의 그림자들과 죽음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수많은 죽음의 그림자들은 고통들과 어려움들과 여러 질병들과 목마름으로 찾아왔습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태어날때부터 자기 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해 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합니다. 그 노력이 욕심이란 형태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인간이 노력하면 할수록 문제가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고통과 목마름과 허무함만 찾아옵니다. 모든 문제의 출발은 죄로부터 시작이 되었기 때문에 죄를 용서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구원자를 보내시겠다고 약속을 하셨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이십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죄를 용서 받습니다. 세상에 하나님께 죄 용서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구원자 예수를 믿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

B. 부활
다음에 사도신경이 말하고 있는 주제는 부활입니다. 11항은 “몸이 다시 사는 것과”라고 말합니다. 죄가 생명의 원천이신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괴하자 인간은 죽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땅에 태어난 모든 인간은 죽음이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우리가 죽음에 이르게 되면 육체는 흙으로 돌아가 썩어지게 되고, 육체 안에 거했던 영혼은 죽지 않고 두 곳으로 갑니다. 주안에서 죽은 사람은 주님이 계시는 낙원으로, 주 밖에 죽은 사람은 음부로 갑니다. 그래서 인간은 이 세상에서의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이 땅에 태어난 인간은 그 누구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육체적인 죽음으로 영과 육체가 분리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태 속에 있다가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죽은 자들이 모두 부활을 합니다. 모든 사람의 부활이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심판받기 위해서 부활을 하고, 그리스도인들은 영원히 살기 위해서 부활을 합니다(요5:29). 부활의 근거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지만 사흘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에서 부활을 해서 부활의 첫열매가 되신 것입니다(고전15:20). 부활의 몸은 현재의 몸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부활의 몸은 썩지 않은 몸입니다(42절). 둘째 부활의 몸은 영광스런 몸입니다(43절). 셋째 부활의 몸은 강한 몸입니다(43절). 넷째 부활의 몸은 신령한 몸입니다(44절).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우리 모두는 완전히 새롭게 변화된 몸으로 부활을 합니다.

C. 영생
사도신경이 마지막으로 말하고 있는 내용은 영생입니다. 12항은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영생은 죽음과 반대 개념입니다. 인간이 죽는 것은 죄로 생명의 원천인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생의 삶을 살려면 죄를 용서 받아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함입니다(요3:16, 10:10).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영생을 받습니다(요3:36). 영생을 나중에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 믿는 순간 받습니다. 예수 믿는 순간 영생을 받기 때문에 영생의 삶은 예수 믿는 순간부터 시작이 됩니다. 영생은 시간 개념 보다는 관계 개념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요17:3).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이 되어 하나님과 아는 관계 속에 있을때 영생의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생의 삶을 살려면 예수를 온전히 신뢰하며 주님의 통치를 받아 살아가야 합니다. 지금 영생의 삶을 살면 기쁨과 평강과 사랑과 겸손과 온유와 나눔과 섬김등으로 나타납니다. 부활 후 우리는 부족함이 없는 영생의 삶을 영원히 삽니다.(지난주 주일 예배 설교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