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노예 됨에서 아들 됨으로(갈라디아서 4:1-7)

Author
adminSam
Date
2015-07-12 00:28
Views
49244
노예 됨에서 아들 됨으로(갈라디아서4:1-7)

갈라디아 교회의 문제는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도 믿어야 하지만 율법도 지켜야 한다는 잘못된 가르침이 교회 안에 들어왔고, 성도들도 그 가르침을 따른 것입니다(5:3, 4:10.)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에게(창3:15),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창12:2-3, 22:18, 26:4, 28:14), 다윗에게(삼하7:12), 그리고 여러 선지자들을 통해서 한 후손 즉 구원자를 보내어서 인간을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1장 1절은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약속했던 그 후손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다고 말하고 있고, 바울도 3장 16절에서 그분이 그리스도였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구원을 받으려면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3장에서 율법의 특징과 목적을 말한 후, 율법을 통해서는 절대로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4장에서도 계속해서 율법에 대해서 말합니다. 특별히 바울은 율법을 초등학문과 같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예수를 믿기 전까지는 모두 초등학문 아래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은 후에는 더 이상 초등학문이 아니라 그리스도 아래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구원을 위해 율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A. 초등학문 아래 인간의 상태
먼저 바울은 율법 즉 초등학문 아래 있는 인간의 상태에 대해서 말합니다. 이 사실을 말하기 위해서 당시 사회 속에서 볼 수 있는 한가지 비유를 들어 말합니다. 1-2절에 보면 아버지의 유업을 이미 받았지만 아직 어려서 장성할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보호 아래 있는 아들에 대해서 말합니다. 이 아들은 이미 유업을 받았지만 후견인의 보호 아래 있게 되기 때문에 노예같은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율법이 이와 같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여기서 말한 율법을 초등학문이라 말합니다. 초등학문이란 abc같은 초보적인 학문을 말합니다. 이것을 종교로 말한다면 인간 종교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는 샤마니즘이나, 세상에 유치한 방법으로 구원에 이르려는 모든 것들을 말합니다. 세상에 모든 사람들은 예수 믿기 전까지는 모두 이런 방식으로 구원에 이르려고 합니다. 그래서 초등학문 아래에서 노예같은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은 이미 예수를 믿었습니다. 그렇다면 더 이상 초등학문 아래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다시 초등학문 아래로 가서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고 노력하며 노예같은 삶을 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성도들이 지금도 교회 안에 많습니다. 이미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유업을 받아 누리며 풍성한 삶을 살면 됩니다. 그런데 또 세상의 방식으로 안식을 추구하려고 하고, 자기 안에 있는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서 세상의 것들을 더 갈망하고, 더 가지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은 모두 갈라디아 교인들처럼 초등학문 아래 거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노예같은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안식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허무함이 찾아옵니다(전1:2).

B. 그리스도 아래 인간의 상태
그렇다면 그리스도 아래 거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4-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초등학문 아래 있는 우리들을 구속하시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아래 거하면 누구든지 죄의 속량을 받습니다(5절). 자기 노력으로 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모두 해결해 주십니다. 둘째 아들의 명분을 얻게 됩니다(5절). 아들이 되면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됩니다(6절).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된 것은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 오셨기 때문입니다(6절).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이 가지신 모든 것들을 받아 누릴 수 있는 관계가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아래 거하면 아들이 되어서 유업을 받아 누리게 됩니다(7절). 그러나 유업은 저절로 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때 유업을 풍성히 받아 누리게 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아래 거하면 자유함과 안식과 기쁨과 평강이 찾아옵니다. 노예같은 삶이 아니라 아들의 삶을 살아갑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아래 거하는 사람들에게 찾아온 복입니다.(지난 주일 예배 설교 요약)